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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자동차 R&D 허브"

이곤영기자
등록일 2009-06-09 20:40 게재일 200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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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은 9일 오전 시청상황실에서 지능형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는 우수한 기술 인력과 자동차 관련 첨단 연구·시험장비를 보유하고 연구역량이 갖추어진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 분원 유치를 통해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구축 및 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

따라서 대구시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첨단기술 연구기반구축 및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지원 등을 위한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 분원 설립 ▲지능형자동차 기술 기반의 자동차 산업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및 이를 통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 수립 ▲친환경·고효율 그린카 개발 대응을 위한 부품·소재 개발 및 상용화 연구 ▲지능형자동차 기술기반의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공동 협력 ▲기술 사업화를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 ▲상용화 기술 및 설비 지원, 공인인증 지원,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중소·벤처기업의 애로타개 지원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사업 추진 공동 협력 ▲협의회 구성 등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자동차부품연구원과의 양해각서 체결로 동남권 지능형자동차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내 지능형자동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여 지능형자동차 R&D허브기능 수행은 물론 지역 고급기술인력 고용창출 기능 수행, 동남권 지역 특화산업의 기술혁신 촉진, 연구 잠재력 현재화 실현 등 우리나라 지능형자동차분야 허브 역할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동차부품연구원은 대구분원 설립을 위해 2010∼2014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연구장비를 우선 구축, 기업지원 기틀을 마련하고 점진적으로 그 규모와 기능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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