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는 우수한 기술 인력과 자동차 관련 첨단 연구·시험장비를 보유하고 연구역량이 갖추어진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 분원 유치를 통해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구축 및 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
따라서 대구시와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첨단기술 연구기반구축 및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지원 등을 위한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 분원 설립 ▲지능형자동차 기술 기반의 자동차 산업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및 이를 통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 수립 ▲친환경·고효율 그린카 개발 대응을 위한 부품·소재 개발 및 상용화 연구 ▲지능형자동차 기술기반의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공동 협력 ▲기술 사업화를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 ▲상용화 기술 및 설비 지원, 공인인증 지원,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중소·벤처기업의 애로타개 지원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사업 추진 공동 협력 ▲협의회 구성 등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자동차부품연구원과의 양해각서 체결로 동남권 지능형자동차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내 지능형자동차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여 지능형자동차 R&D허브기능 수행은 물론 지역 고급기술인력 고용창출 기능 수행, 동남권 지역 특화산업의 기술혁신 촉진, 연구 잠재력 현재화 실현 등 우리나라 지능형자동차분야 허브 역할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동차부품연구원은 대구분원 설립을 위해 2010∼2014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연구장비를 우선 구축, 기업지원 기틀을 마련하고 점진적으로 그 규모와 기능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