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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 상품권 가맹점 모집

고도현기자
등록일 2009-06-04 20:34 게재일 20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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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희망근로사업 인건비 중 30%는 상품권으로 지급함에 따라 이를 취급할 가맹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재래시장과 음식점, 슈퍼마켓 등 영세상점으로 영세상인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대형마트, 유흥주점, 병의원, 약국 등은 제외하고 있다.

가맹점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희망근로 인건비로 지급되는 상품권을 수용하게 된다.

시는 377명이 참여하는 이번 희망사업 전체 인건비 19억원 중 30%인 5억7천만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뿐 아니라 지역 영세상인들의 소득향상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문경시의 설명이다.

상품권 취급을 희망하는 점포주 등은 점포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고도현기자dhg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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