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 대상지역은 솔잎혹파리의 피해가 중급 이상인 임지로 송이 생산지와 국도변 산림지, 사적지, 우량 소나무숲 일대 등 500ha다.
나무주사사업은 고독성 농약(포스파미돈 50% 액제) 원액을 사용하므로 작업단의 약제중독 및 기타 안전사고의 위험을 피하고자 사전에 철저한 기술교육 및 현장실습을 했다.
심상명 산림축산과장은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사업은 그 효과가 90% 이상 되는 실효성이 큰 방제방법인 만큼 철저한 방제를 통해 우량소나무숲을 지켜나가겠다”며 “군민이 하나 돼 영덕군을 건강하고 쾌적한 녹색도시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