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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혹파리 나무주사 방제 "한창"

이상인기자
등록일 2009-06-03 19:56 게재일 20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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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산림 병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우량소나무숲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대하고자 솔잎혹파리 우화 최성기인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방제사업을 한다.

방제 대상지역은 솔잎혹파리의 피해가 중급 이상인 임지로 송이 생산지와 국도변 산림지, 사적지, 우량 소나무숲 일대 등 500ha다.

나무주사사업은 고독성 농약(포스파미돈 50% 액제) 원액을 사용하므로 작업단의 약제중독 및 기타 안전사고의 위험을 피하고자 사전에 철저한 기술교육 및 현장실습을 했다.

심상명 산림축산과장은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사업은 그 효과가 90% 이상 되는 실효성이 큰 방제방법인 만큼 철저한 방제를 통해 우량소나무숲을 지켜나가겠다”며 “군민이 하나 돼 영덕군을 건강하고 쾌적한 녹색도시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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