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07년부터 공무원이 기업후견인으로 나서 해당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하는 기업후견공무원제도를 시행 현재는 608명의 7급 이상 공무원이 기업후견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보건소에 근무하는 정태련씨는 지난 2007년 9월 대구 북구에 있던 (주)봉성유리를 경산지역에 유치하고 후견기업을 수시로 방문해 기업지원시책을 홍보했다.
또 6억 원의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융자지원을 알선하고 기업체 근로자와 대화 장소를 개설하는 등 행정서비스와 노사화합에 노력했다.
투자통상팀의 전재순씨는 적극적인 기업후견인 활동으로 후견기업이 공장부지 가운데 위치한 농지의 개발행위허가(공장부지로의 전용)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자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를 해결해 기업 활동이 원활하도록 도왔다. 경산시는 기업후견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2개월 단위로 유공공무원에 대해 표창에 나서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