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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구 · 구미시 폐스티로품 수거 "우수"

박순원기자
등록일 2009-06-02 20:51 게재일 200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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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생한 폐스티로폼 포장재의 71.2%가 재활용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구 남구와 경북 구미시가 환경부가 뽑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난달 31일 스티로폼 재활용 현장에서 노력하는 시·군·구 재활용 담당자 및 청소미화원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스티로폼 재활용 우수 지자체를 뽑은 결과, 경남 진주시가 전국에서 스티로폼 분리수거 및 재활용을 가장 잘하는 지자체로 선정되고 대구 남구와 경북 구미시 등 14개 자치단체가 우수단체로 선정돼오는 6월 1일 서울가든 호텔에서 열리는 ‘제9회 스티로폼 재활용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수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지자체와 최우수 지자체에 환경부장관 상장과 협회장 공로패와 함께 상금으로 각각 300만 원과 200만 원, 우수지자체에는 협회장 공로패와 상금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모든 지자체에는 스티로폼을 재활용해 만든 사진액자 각 1상자(40개)씩을 지급한다

한편, 폐스티로폼은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 그림액자 몰딩 제품 또는 재생원료로 수출돼 약 520억 원 상당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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