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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교육재단 3개 초·중교, 전국영어수학학력경시 "최우수"

권종락기자
등록일 2009-06-01 19:56 게재일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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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 광철중 · 포철지초 최고 학력수준 입증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교장 김영종) 등 포스코교육재단 3개 초중학교가 성균관대학교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제17회 전국영어수학학력경시대회에서 최우수학교상을 석권했다.

전국 중학교 1천350개교, 초등학교 2천63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월 12일 전국 30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열린 이번 경시대회에서는 영어수학 각 부문별로 중학교 3개교, 초등학교 3개교를 최우수학교로 선정했는데, 포스코교육재단은 중학부 수학부문에서 포철중, 광철중이 최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초등부 수학부문에서는 포철지초가 최우수학교로 뽑혔다.

또한, 영어부문에는 포철중이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학력 수준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특히 포철중은 수학, 영어부문 동시 최우수학교상을 수상했으며, 포철지초는 이 대회 1회부터 17회 연속 최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경시대회에서 포철중은 23명, 광철중은 22명, 포철지초는 43명이 입상했으며, 포철지초 안수빈 학생(6년)은 수학부문, 포철지초 조서현 학생(3년)은 영어부문에서 학년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철지초 관계자는 “수학부문에서는 러시아의 권위 있는 수학교수를 직접 초빙해 우수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것은 물론, 방학 중 수학캠프 운영, 포스텍 교수 특강 등 체계적이고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어부문에서도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수준별 수업과 캠프 운영, 사이버학습실, 체험 학습실 운영 등 회화 중심을 통한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국내외 각종 경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 시상식은 오는 5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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