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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정비공장, 6월1~10일까지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05-29 19:39 게재일 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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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오는 6월 5일 ‘제14회 환경의 날’을 맞아 경북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상주시지회, 지역내 자동차정비공장 등과 합동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해 줄 계획이다.


자동차정비공장에서는 6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경북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상주시지회와 상주시는 6월 5일 하루만 후천교 교차로 부근에서 무료점검을 한다.


대상차량은 경유, 휘발유, 가스차량 등 차종에 구분이 없으며 경미한 부품도 무료로 교체해 줄 방침이다.


무료점검을 해주는 이유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출가스 중 NOx(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이 자외선을 받으면 광화학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인데 특히 여름철에는 온도 상승으로 대기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봉철 상주시 경제교통과장은 “시민들에게 대기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계획하게 됐다”며 “차량소유자들이 스스로 배출가스를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 대기 환경개선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상주시에 등록된 차량은 3만 9천여대로 매년 1천여 대 정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시는 앞으로 여름철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벌여 위반차량은 개선명령과 함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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