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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 3명 추가 확보

권윤동기자
등록일 2009-05-26 20:28 게재일 200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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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2009년도 공중보건의사 신규배치에서 예년보다 3명을 추가로 확보해 초고령 환경에 절대 부족한 의료기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한숨을 덜게 됐다.


영양군 보건소는 최근 초고령화로 인한 노인질환성 환자와 농부병 등이 매년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를 충족시킬 의료기관이 부족해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사례가 많아 지난해부터 의료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의료진 3명(비뇨기과 전문의 1, 한방 전문의 1, 일반의 1)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전체 21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됐으며 일반의 11명, 치과의사 4명, 한의사 6명으로 이중 전문의가 8명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하게 높게 됐다.


권영택 군수는“지난해 대도시 대형 종합병원의 유명한 의사들과 대면 진료를 통해 시간적·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원격진료사업에 이어 올해도 타지역 보다 많은 공중보건의사들이 배치돼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윤동기자 yd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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