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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표류선박 예인

김두한기자
등록일 2009-05-22 21:10 게재일 20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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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서장 조준억)는 21일 밤 11시께 울릉도 북동쪽 38마일(76km)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속초 동명항 선적 통발어선 809대봉호(106t, 승선원 10명)를 구조해 울릉 저동항으로 무사히 예인했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 선박은 이날 오전 8시45분께 사고 해역에서 조업을 하던 중 기관고장을 일으켜 선장 이모씨(51·속초시 조양동)가 속초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구조를 요청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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