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민심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군정 모니터 요원제’를 운영한다.
군은 군민의 다양한 여론과 불편·건의사항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10개 읍면에서 공개 모집된 32명의 모니터 요원을 18일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군정모니터 요원은 국·도정과 군정의 정책·시책·제도·절차 등에 대한 주민입장에서의 개선사항을 발굴 제보하고, 계층간 주민 여론 및 미담,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한다.
또 주요 쟁점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주요 군정의 현장 확인을 통한 문제점 발굴 제보는 물론 행정서비스헌장 고객평가, 주요 군정의 만족도 조사, 군정의 홍보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군은 군정모니터의 제보내용을 수렴, 옥석을 가려 중앙부처 등에 적극 건의하고 집단민원 및 여론은 관련부서에 통보 처리하게 되며 정책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 등 모든 결과를 공표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열린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채광주기자 kjc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