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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최우수'

정안진기자
등록일 2009-05-14 20:12 게재일 200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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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경제 살리기 국정 최우선 과제인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와 경상북도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 표창과 함께 6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군은 12일 발표된 행정안전부와 경북도의 4월말 기준 조기집행 평가에서 조기집행 목표액 1천614억원 가운데 1천398억원을 집행, 86.6%의 높은 집행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1위에 올라 5억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군은 경북도 평가 1위 상금 1억원을 합쳐 총 6억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집행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1천243건의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상반기 90% 이상 발주, 60% 이상 집행을 목표로 정하고 매일 추진상황을 점검해 왔다. 또한, 군은 정부역점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예비비 6억원을 활용해 2009년도 건설사업 45건의 실시설계를 미리 시행했다.


4개조 13명으로 소규모 숙원사업 설계기획단을 운영하며 2월초 197건의 설계를 모두 마쳐 소규모 공사의 조기발주가 가능토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새 정부의 역점시책인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발주된 사업장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는데 전 행정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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