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2일 군청 전정에서 기관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임원,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경북도민체육 대회 결단식을 했다.
군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육상과 배구, 테니스, 정구, 배드민턴, 태권도 등 체전 15개 전 종목에 선수 279명, 임원 57명 등 모두 336명의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이날 결단식은 경과보고, 자치단체장의 식사, 군의회 정영광 의장의 격려사,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그동안 예천군은 도민체전에서 우승 8번과 준우승 13번 등 체육 웅군으로서 위상을 드높여 왔으며, 올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15개 전 종목에 336명의 선수·임원단을 구성한 만큼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로 5만 군민들의 성원에 부응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