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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수호 소리높여 외쳤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05-12 20:20 게재일 200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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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웅변 예선 … 초ㆍ중ㆍ고 18명 출전

성동초등 정옥경 '작은고추' 대상 차지

한국자유총연맹상주시지부(지부장 김익상)는 최근 상주도서관 3층 대강당에서 시민과 학생, 지부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전국자유수호웅변 상주시 예선대회’를 치렀다. 대회는 김익상 한국자유총연맹상주시지부장의 대회사에 이어, 심사위원장의 심사기준 발표와 출전 연사 웅변, 심사집계 및 종합심사 강평,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초·중·고교 18명의 연사들은 ‘6·25극복을 위한 우리의 과제’와 ‘국민안보의식 제고방안’등의 원고 주제를 갖고 열변을 토했다.


이번 대회 전체 대상은 성동초등학교 4학년 정옥경 학생의 ‘작은고추’가 차지했고 정옥경 학생을 지도한 이 학교 김인성태 선생이 지도교사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 우등상 3명, 장려상 3명에게도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김익상 지부장은 “이 같은 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의 민주시민의식 확산은 물론 잊혀져 가고 있는 웅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상주시지부가 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옥경 학생은 오는 6월 4일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리는 전국자유수호 웅변 경상북도 예선대회에 상주시 대표 연사로 출전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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