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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마늘 '지역연고산업' 선정

김용호기자
등록일 2009-05-11 20:36 게재일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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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마늘 가공산업의 글로벌 파워브랜드 육성사업이 지식경제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09년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Regional Innovation System) 신규과제 평가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선하 교수)과 의성군, 군내 마늘관련 가공업체 등이 주체가 돼 3년간 국비와, 지방비, 참여업체 부담금 등 42억 원을 투자해 ‘인력양성과 고기능성 제품개발, 마케팅사업’ 등을 추진, 마늘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고자 하는 방향에서 시도된 사업이다.


1차년도는 흑 마늘 등 기능성 제품 생산 업체 간 네트워크 형성과 생산정보화 교육 강화, u-Food 시스템 개발 기반구축, 글로벌 브랜드 개발 등 생산, 가공, 유통 분야의 기반구축사업을 주로 한다.


2차년도는 숙성, 가공관련기술 및 인력 통합 DB구축, 흑 마늘을 이용한 식품 및 미 용품 개발, 국제식품박람회 출품 및 해외수출 등 역량강화 분야에, 3차년도는 u-Food 시스템 구축을 위한 유비쿼터스 기술 현장실무인력 양성, 유효약효성분 분리 및 의약품 재료화,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 등 성과확산 분야에 주력하게 된다.


3년간 240명 이상의 일자리창출과 300억 원의 매출증대를 기대하며 수출 1천만 달러 달성과 5%의 지역 총생산 (GRDP)액을 증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제1기와 제2기 신활력사업에 이은 지역연고사업 유치로 전담 연구 기관인 대학교와 함께 지역 특화 품목인 마늘산업의 새로운 차원 고부가가치화로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중점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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