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비경’ 눈으로 즐기고 무공해 밥상으로 건강지키고 이것이 진정한 웰빙관광
울릉군은 원시의 청정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청정한 울릉도의 자연자원을 둘러보고 식도락을 즐기는 섬이 아닌 휴식과 건강이 함께하는 관광섬으로 가꿔나가는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추진한다.
군은 기존에 보고, 듣고, 먹는 여행에서 아늑한 휴식과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웰빙 식단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국제관광 휴양 섬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도심의 찌든 공해에서 벗어나 천혜의 자연을 즐기며 약초로 이뤄진 눈 속에서 키워지는 웰빙 산나물과 아름다운 청정 바다에서 생산되는 해산물로 국민의 건강을 도모한다는 것.
군은 이를 위해 또한 청정바다 속 자연산 수산물과 풍성한 무공해나물, 약용효과가 알려진 약초, 그 속에서 자라는 울릉 약소를 이용해 울릉도 비경에 어울리는 최고의 맛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수입소고기에 대응 울릉군에서 야심작으로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칡소를 통해 울릉도 약소, 칡소를 브랜드화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최고의 한우를 먹을 수 있는 장소를 마련,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울릉도는 거친 자연환경에 맞서 투박한 삶을 지켜온 선조의 밥상에 깃든 지혜를 웰빙시대에 맞게 재현, 건강하고 풍요한 음식문화를 선도해 국민건강을 함께 지킨다는 복안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울릉도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천혜의 비경과 신비의 약초, 웰빙 산나물, 청정해산물로 만든 깊고 신비로운 맛을 마을 것 진정한 휴(休)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