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읍 본관2리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준공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본관2리 현지에서 지난 6일 이태근 군수와 성목용 군의회 의장, 박영화 도의원, 서정득 고령읍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출향인,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신축 회관은 총 사업비 8천만 원을 투입해 대지 566㎡, 건축연면적 99㎡의 단층 건물로 지난해 4월에 착공, 이날 준공식을 했다.
문종래 마을회관건립추진위원장은 “마을회관 건립을 도와준 모든분께 감사를 드리고 마을회관을 주민들의 화합과 화목을 다지는 장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근 고령군수는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추진위원과 주민들에게 격려와 함께 마을회관 준공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를 비롯한 주민화합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규기자 ek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