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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쓰레기 수거사업 호평

이상인기자
등록일 2009-05-08 20:56 게재일 20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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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공공근로인력을 활용해 시행하고 있는 해안가 쓰레기 수거사업<사진>이 다양한 사업효과를 창출하며 주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군은 풍랑으로 해안변에 퇴적돼 해안경관을 어지럽히는 바다쓰레기 및 폐어구와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를 공공 근로사업을 통해 수거하고 있다.


영덕군 남정면(면장 남봉문)은 6개의 해안마을 중 구계항 등 5개의 어항시설이 있어 상시 해안변 정리가 필요하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해안변 쓰레기 수거공공근로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주민들이 큰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사업으로 일일 2t가량의 폐어구 및 바다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남정면 6개 해안마을은 청정 로하스 영덕 이미지에 맞는 깨끗한 어촌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동시에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생계지원 효과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효과로 인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우진 구계리장은 “마을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힘든 해안변 폐어구 및 쓰레기수거 사업을 군에서 대신 추진해줘 감사를 드린다”며 “해안지역 특성상 바다쓰레기 많이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수거사업이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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