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안정 TF구성 … 본격 활동

포항시가 7일부터 적극적인 민생안정추진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복지분야 공무원 4명과 민간 복지전문인 11명으로 구성된 민생안정추진 T/F팀(팀장 김홍중 주민생활지원과장 겸직)은 수요자 중심의 민생안정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처방, 안내·연계·신청대행, 사후관리 등 위기종결 시까지 집중보호와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민간 복지전문인으로 채용된 11명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와 남·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읍면동(오천·상대·해도·중앙·죽도·용흥동)에 배치돼 보건·복지·고용·주거·교육 등 5대 서비스에 대한 종합상담과 서비스 안내·연계, 사례 관리 등을 맡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민생안정추진 T/F팀이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워진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해 만들어진 만큼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