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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표숙씨, 농협효행상 효친부문 '본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05-08 21:34 게재일 20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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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 시할머니ㆍ시어머니 정성으로 모셔

상주시 공검면에 살고 있는 표숙(여·43)씨가 농협중앙회 주관 제14회 농협효행상 효친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표씨 등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농협효행상은 전국 농협에서 추천된 후보자 중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본상 9명을 선정했다.


상을 받은 표씨는 결혼 후 22년 동안 여든아홉의 시할머니와 예순일곱의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마을 어르신을 자신의 부모처럼 공경하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앞장서 실천해 왔다.


특히 마을 이장을 맡고 있는 남편의 뒷바라지에도 최선을 다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효부이자 현모양처라는 칭찬을 받아 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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