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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청년부 개인전 ‘황소트로피’

권종락기자
등록일 2009-05-08 21:48 게재일 20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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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전국씨름왕선발대회 5체급 장사 가려져

포항시승격 60주년 기념 제6회 연합회장배 포항전국장사씨름대회 3일째인 7일 모두 5체급의 체급장사가 가려졌다.


생활체육부 개인전 청년부 경기에서는 김종철(평택씨름연합회)이 박성국(포항시씨름연합회)을 들배지기로 잇따라 메다꽃으며 2대0으로 꺾고 황소트로피를 탔다.


포항의 희망 박성국은 4강에서 이송훈(충남)을 잡채기 기술로 두판을 내리 이기며 결승에 올랐으나 김종철에게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중년부에서는 송종광(경남)이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김진석(평택)이 준우승을, 윤재욱과 이희수(이상 부산)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여자 60㎏이하에서는 충북의 심인숙이 충남의 박신자를 첫판에서 무승부를 기록한뒤 둘째판에서 경기종료 1초전 밀어치기로 제압하고 감격의 최고봉을 맛봤다.


여자 70㎏이하에서는 공혜선(부산)이 신은현(포항)을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잇따라 제압하고 우승했으며 80㎏이하에서는 박미정(용인)이 박수정(대구)을 2대0으로 꺾고 체급장사임을 과시했다.


한편 대회 마지막날인 8일에는 남녀부 통합장사를 가린뒤 나흘간의 열전을 마감한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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