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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고구마 경작에 '구슬땀'

최준경기자
등록일 2009-05-07 20:11 게재일 200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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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보호관찰소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2명은 6일 구미시 봉곡동 청사신축 예정지에서 고구마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


김천보호관찰소는 사랑의 손 잡기 운동의 일환으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가 재배한 작물을 수확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에게 나눠주고 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정모(38·운전관련 종사자)씨는 “예전에 감자와 고구마를 재배한 경험이 있다”면서 “내가 심은 고구마가 불우이웃에 전달된다는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정호 김천보호관찰소 집행팀장은 “청사신축 부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사회봉사명령 대상자가 경작한 농작물을 불우이웃에 나눠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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