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용 부시장과 환담포항홍보대사에 위촉
일본 (주)JR큐슈여행사업본부 마치 다카시(町孝) 본부장 일행이 4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윤정용 포항부시장과 포항시의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마치 본부장은 “포항은 포스코와 포스텍이 있는 첨단과학공업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포항에 와보니 이렇게 관광자원이 많은 줄 몰랐다. 홍보만 잘 된다면 관광도시로서의 포항도 충분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일본인관광객들의 포항 관광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 부시장은 “포항은 한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청정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는 등 먹거리가 풍부하고, 동해안 최대의 어시장이 있는 죽도시장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6월4일 동경에서 있을 기업유치IR 및 ‘구룡포에 살았다’ 출판기념회에 꼭 참석했으면 좋겠다”며 마치 본부장에게 포항시 홍보대사패를 전달했다.
마치 본부장 일행은 시청방문 이후 중앙상가 실개천, 죽도시장, 포스코와 구룡포 일본인 가옥 거리를 둘러보고 서울로 향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