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먹을거리 만들자”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학부장 서봉순)와 학교기업 그린푸드는 경주지역의 특산품인 찰보리빵을 새롭게 바꾼 제품을 개발해 생산함으로써 학생들의 실습 활동은 물론 판매 이익도 발생해 학교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학교기업인 만큼 엄선된 천연재료와 위생적인 공정으로 찰보리빵의 맛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은 물론 경주의 상징인 천년의 미소와 첨성대 도안을 자연스럽게 적용하여 보는 즐거움까지 높였다.
교육부 지원 누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위덕대학교 외식산업학부는 이번 찰보리빵 자동화 기계를 도입하여 제품 생산과 판매, 창업, 프랜차이즈 사업 등 재학생들의 현장교육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재학생들이 참여해 생산하는 제품 판매 이익금은 전액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찰보리빵은 24개들이 한상자에 1만2천원이며 주문포장도 가능하다.
김형준 그린푸드 책임교수는 “앞으로 우리 찰보리빵이 우리나라의 대표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