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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화재예방경계근무

남보수기자
등록일 2009-05-01 20:48 게재일 20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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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는 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주요 사찰에 대한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29대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0명을 관내 주요 사찰에 고정배치하고 순회순찰을 실시한다.


화재발생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점검도 벌인다. 칠곡소방서는 이에 앞서 20여일 동안 전통사찰 등 문화재 시설 13개소(사찰 5, 목조문화재 8)에 대해 연등, 촛불 등 화기취급 안전관리 및 소화기, 비상소화전 등 소화시설의 유지관리 점검을 했다.


또한, 출동장비 점검을 통해 화재 초기진압태세를 확립하고 유관 행정기관과 긴급구조를 위한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 화재발생시 귀중한 생명과 문화유산을 보호해 나갈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목조로 돼있는 사찰과 문화재는 화재발생 시 급격하게 연소하는 특징으로 순식간에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석가탄신일 행사 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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