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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양송이버섯 새 소득원 부상

채광주기자
등록일 2009-04-24 21:20 게재일 20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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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동력작목 선정 … 시험재배 평가회 가져

양송이버섯 재배가 봉화지역 농가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봉화군은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의 활력도모를 위해 마분배지를 이용한 양송이버섯 재배를 신성장동력작목으로 선정, 집중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명호면 양곡리 박명교씨 느타리버섯사 1동(198㎡)에 양송이버섯 시험재배를 실시해 지난 21일 시험재배 결과 평가회를 열었다.


군은 재배사에 반드시 냉·난방시설이 필요하다는 등의 검증결과를 토대로 문제점과 대책방안을 마련, 올 상·하반기에 각 10동과 5동을 공급하고 향후 5년간 100여동의 양송이버섯 재배단지를 체계적으로 확대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봉화군은 지난해 10월 한국마사회와 연간 1만3천여t의 마분을 공급 받는 마필산업 마분 위탁처리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분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송이버섯생산 후 발생하는 폐 배지를 퇴비로 재활용함으로써 경영비절감 및 토양개량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조성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채광주기자 kjc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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