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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시설지구 '급물살'

장병욱기자
등록일 2009-04-24 21:16 게재일 20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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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은해사 집단시설지구 조성사업의 발목을 잡아왔던 주차장 관리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시관계자와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 등 사찰관계자, 은해사 집단시설지구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해사 집단시설지구 주차장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은해사 집단시설지구 주차장 무료개방을 원칙으로 영천시에서 관리하고 향후 위탁할 경우 우선적으로 은해사에 위탁키로 합의했다.


시는 청통면 치일리 은해사 일대 14만3천940㎡ 부지에 공원 기본계획을 승인받아 오는 2010년까지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원집단시설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그 동안 사업추진의 걸림돌이 돼 왔던 주차장 관리문제가 해결되면서 은해사 집단시설지구를 비롯해 청통골프장 등 은해사 주변이 영천의 관광스포츠지구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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