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0일부터 7월 중순까지 2009년도 제2기 종합복지회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진군종합복지회관은 지난 2007년 4월 26일 개관한 이후 연간 2천명이 넘는 지역주민이 다양한 취미, 교양, 기술교육 등에 참여하는 등 군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포크댄스와 댄스스포츠를 비롯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뮤직가튼, 직장인을 위한 사진·요가·에어로빅, 교양교육인 컴퓨터·영어· 중국어 등 총 3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수료생은 자원봉사 동아리를 구성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진극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군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아실현과 능력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건전한 군민 문화창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