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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결장 맨유, 포츠머스 꺾고 선두

연합뉴스
등록일 2009-04-24 21:11 게재일 20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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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와 교체 멤버 마이클 캐릭의 연속골을 앞세워 정규리그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지난 20일 잉글랜드 FA컵 에버턴과 준결승에서 선발로 출전했던 박지성(28)은 결장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08-2009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포츠머스와 홈 경기에서 전반 9분 루니의 선제골과 후반 37분 캐릭의 추가 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23승5무4패(승점 74)가 돼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리버풀(20승11무2패·승점 71)을 다시 2위로 끌어내리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맨유는 또 지난달 2연패를 당한 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 분위기를 타게 됐다.


기대를 모았던 박지성은 체력적인 부담 때문인지 7명의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그라운드에 나설 기회조차 없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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