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볼넷 1개를 고르고 3타수 1안타를 때렸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투수 브라이언 배니스터에게 볼넷을 골라 나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추신수는 4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말에도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1사 1루에서 마무리 투수 호아킴 소리아에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뽑아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