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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외소득사업 성과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4-24 21:07 게재일 20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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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펼쳐온 농기업 투자유치와 체계적인 농외소득자원발굴 등의 시책으로 농외소득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도 농가소득자료에 따르면 고유가, 사료값 인상 등 경영비 증가로 인해 농가소득이 전국 평균 4.5% 감소한 반면 경북도는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008년도 농외소득은 전국적으로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2.3% 증가했으나 경북도는 21%가 증가해 전국 평균 성정율을 크게 앞질렀으며 지난 2년간 36%의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이같은 현상은 민선 4기 김관용 도지사 취임 이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농기업 투자유치와 체계적인 농외소득자원발굴 등의 시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경북도는 2006년 이후 농촌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 자체적으로 13개소의 식품가공산업육성과 농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일반 제조업체 일자리를 제외한 농기업 부문에 1천170개의 농촌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또 경북도는 농촌만이 지닌 잠재력을 극대화한 농촌체험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내국인 22만명, 외국인 4만여명을 유치해 농외소득을 높이는데 한 몫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일자리 증대를 목표로 각종 시책을 펼친 결과 농외소득이 증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농촌지역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원 개발에 박차를 가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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