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선 부재자 투표가 23일 돛을 올리면서 부재자 민심은 누구에게 쏠릴지 관심이 높다.
경북교육감을 노리는 김철, 유진선, 이영우 후보와 여의도행을 노리는 경주 국회의원 후보들도 부재자 투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재자 투표 첫날 경북지역에 설치된 투표소 33곳(기관시설 9곳 포함)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부재자 투표는 23, 24일 이틀간이다.
부재자 투표대상자는 4만1천763명(경주시 6천941명)이다.
이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도내 선거인수 210만6천839명(경주시 21만1천563명)의 2%(경주시 3.3%)에 해당하며,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선거 당시의 5만6천102명보다 1만4천339명이 줄었다.
경북교육감 보선 부재자투표소 투표신고자는 반드시 23, 24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북도내 각 구·시·군선관위가 설치하는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교육감보궐선거 거소투표 신고자와 국회의원재선거(경주시선거구) 및 기초의원선거(경주시 마·아선거구) 부재자신고자는 거소지에서 볼펜 등 지워지지 않는 필기구로 기표한후 선거일인 29일 오후 8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되도록 우편발송 하면 된다.
/김성용기자kims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