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적합한 우수 위생관리모델인 ‘하이 세이퍼 푸드’(Hi-Safer Food) 개발에 착수했다.
‘하이 세이퍼 푸드’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최초로 도입되는 체계적인 위생관리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각 휴게소별로 개별 운영됐던 위생관리 프로그램을 통합하는 한편 우수 선도업체 및 선진국 사례를 분석해 개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로공사 경북본부와 대구식약청은 고속도로 휴게소 위생관리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27일 대구식약청에서 1차 실무협의회를 가진 데 이어 22일 칠곡(부산방향) 휴게소에서 2차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실무협의회는 올 상반기내 하이 세이퍼 푸드를 개발, 하반기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 휴게소에 시범 적용한 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