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 유치 '착착'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4-23 20:28 게재일 2009-04-23
스크랩버튼
경북도와 포항시, 포항공과대학교가 공동 추진중인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유치가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독일 현지 시간 20일 오후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경북도 및 포스텍 관계자들이 하노버에 있는 막스플랑크 연구소(MPG) 분소인 알버트아인슈타인 연구소를 방문하고 현재 진행중인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설립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요청과 과학기술 협력 강화를 설명하고 경북도와 포스텍, 막스플랑크재단은 별도의 실무협의회도 가졌다.


따라서 이날 6월 한-독 공동 T/F팀 구성, 분과위원회 및 실무협의회 개최, 설립계획서(연구소 규모, 조직, 연구분야, 주요장비, 초대소장 선정 등을 포함)를 작성하고 오는 10월 막스플랑크 화학물리 분과위원회 상정 및 의결을 목표로 한 향후 사업추진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유치의지가 담긴 경북도지사의 친서를 전달했다.


한편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 막스 플랑크재단은 지난 1월 23일 연구소 설립에 대한 원칙적인 동의의 뜻이 담긴 한독 과학기술연구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서인교기자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