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철강업종 중 가장 유망한 투자종목이란 의견이 나왔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22일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5만2천원에서 7만5천원으로 44.2% 올렸다.
단기적 실적모멘텀과 장기적 성장모멘텀을 모두 확보해 철강업종 내 가장 유망한 투자 종목이란 판단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강오 애널리스트는 “고가 스크랩 투입이 마무리돼 올 1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 증가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내년 고로 완공 후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등 범현대 계열을 수요처로 확보해 안정적 판매량 유지가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