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포항지사(지사장 정태수)는 지난 20일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매결연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향기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노사한마음 체육행사를 취소하고, 이에 소요되는 경비를 의미 있게 사용하기로 노사가 합의해 실시된 뜻 깊은 행사였다.
향기마을을 방문한 포항지사 직원들은 준비해간 간식을 장애우들과 나눠 먹은 후 시설물을 청소하고, 봉사활동을 정례화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기업이 될 것을 다짐했다.
/신동우기자 beat08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