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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로 거듭난 구미전자공고

이승호기자
등록일 2009-04-21 20:11 게재일 20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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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학급당 20명 자격증 등으로 선발

한국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교장 박성권·사진)가 오는 2010학년 마이스터 입학생부터 14학급(학급당 20명) 총 280명을 적성검사, 중학교추천, 자격증, 입상경력 등 성장 가능성과 전국단위 특차모집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전원 최신식 신축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며 수업료, 입학금 등은 전액 면제된다.


또 1학년은 전자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공통과목으로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2학년부터는 전자회로설계(4학급), 임베디드(3학급), 전자제어계측(3학급), 자동화시스템(4학급) 4개 과목 중 적성과 소실에 따라 선택한 전공을 배우게 된다.


여기에 군 입영을 최대 4년까지 연기할 수 있고, 졸업생의 경력 단절을 방지코자 군 입대기간 중 특기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 학교는 오는 2010년 3월까지 기숙사를 최신시설로 신설할 예정이며, 실습기자재 역시 다양화 최신화 할 계획이다.


박성권 교장은 “새 천년을 열어갈 창의적이고 세계적 수준의 전자기술인 양성을 교육지표로 삼아 실천적 인성 교육과 기술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업에서 사랑받는 인재를 육성할 것”을 약속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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