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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작 호주작품 "메트로 스트리트" 선정

윤희정기자
등록일 2009-04-21 20:30 게재일 200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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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15일부터 7월 6일까지 펼쳐질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사장 강신성일)’의 개막작으로 호주에서 제작된 ‘Metro Street’<사진>가 선정됐다.

‘Metro Street’는 호주의 유망한 시나리오 작가이자 작곡가인 메튜 로빈슨이 창작한 작품. 멜버른을 배경으로 하는, 또는 우리가 사는 그 어디라도 배경이 될 수 있는 가족에 관한 뮤지컬이다. 인생의 가장 즐겁거나 혹은 가장 힘든 시간에 가족이란 존재가 주는 감동과 소중함을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들과 에피소드를 통해 때론 유쾌하게 때론 가슴 따뜻하게 풀어낸다.

호주의 대표 공연축제인 아들레이드 페스티벌에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지난 3일 진행된 프리뷰 공연 후 호주 언론은 명석하고 섬세하게 쓰여진 솜씨 있는 가사들과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를 호평했다고 한다.

특히 호주의 전설적인 두 배우 Debra Byrne, Nancye Hayes의 출연은 공연전부터 언론과 관객의 많은 기대를 모았다고 전해졌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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