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경제적인 소비생활로 가계를 튼튼히 꾸려갈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80명과 방문지도사 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소비자교육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 대구사무소 최호 조사관이 올바른 물품구매방법과 소비자 피해예방 및 구제방법, 소비자 정보이해방법, 금융기관이용 사항, 국제전화 저렴하게 이용하는 법, 옷에 부착된 세탁방법 읽는 법 등 다양한 소재로 한국어에 서툰 다문화가족이 알아야 할 올바른 정보들을 소상하게 알려 주었다.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3월 개소해 방문 및 집합 한국어교육, 방문아동양육지도, 다문화이해교육, 배우자교육, 가족상담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 관내에는 여성결혼이민자 450명과 남성결혼이민자 50명이 거주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