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장기적인 경제상황의 악화에 따라 긴급지원 신청건수가 급증하는 등 갈수록 늘어나는 생계위기가구 보호에 적극 나섰다.
시는 생계위기가구의 고용, 주거, 교육 등 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종합상담, 연계 및 사례 관리를 하는 민생안정지원 전문요원 3명을 선발키로 했다.
보수는 월 160∼180만원 정도이며 근무기간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2일까지 주민생활지원과 생활보장담당(330-6168)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민생안정지원 전문요원은 민생안정 지원 분야에 대한 상담 및 서비스안내, 신청대행, 현장 확인, 조사를 실시하고 긴급지원과 차상위 빈곤층 대상 집중사례 관리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 민생안정대책T/F팀을 중심으로 일자리창출과 저소득층 신속 발굴 지원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키로 했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