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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사회 만들기 "첨병 역활"

윤희정기자
등록일 2009-04-17 21:04 게재일 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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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방위 포항지역協, 보호관찰자 포스코 견학

“세계 굴지의 철강기업인 포스코 견학을 통해 보다 힘차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보호관찰대상자와 갱생보호대상자들에게 심성순화 및 재비행 예방교육을 위한 ‘특별한’ 견학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회장 이중환, 이하 범방포항협의회)는 16일 법질서 바로세우기 일환으로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선도결연 대상자 및 가족 포스코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밝은 사회구현을 위해!’라는 부제로 보호관찰대상자와 갱생보호대상자, 청소년 선도결연 대상자와 가족 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견인차인 ‘세계 일류 글로벌 철강기업’인 포스코 견학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또한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행사였다.

이중환 범방포항협의회장은 “보다 밝은 사회 구현을 위해 선도결연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법질서 바로세우기 운동의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보호관찰대상자 A씨는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는 대기업인 포스코를 방문하니 더욱 열심히 생활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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