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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복덩이'

이임태기자
등록일 2009-04-17 21:20 게재일 200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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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서 남아 출산

다문화가정의 산모가 119구급차에서 건강한 사내 아기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새벽 1시께 안동시 도산면 단천리 윈티베제(23)씨가 갑작스러운 산통으로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아기를 낳았다.


이날 출동한 안동소방서 권택수(41) 소방교는 준비된 분만세트를 펼친 뒤, 차내에 동승한 아기의 할머니와 함께 직접 아기를 받아냈다. 권 소방교는 “차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행운이 찾아온다는데 정말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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