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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공급 위한 댐 건설 의향은

심한식기자
등록일 2009-03-31 19:32 게재일 20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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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는 30일 제1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시정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

이날 질문자로 나선 최상길 의원과 성기호 의원은 ▲상수원 공급을 위한 댐건설 ▲경산자인단오제 행사 장소변경에 따른 문제 등을 질문했다.

최상길 의원은 경산시의 식수를 청도 운문 댐을 이용하며 원수와 정수사용료로 매년 30억 원을 넘게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 인구 50만 명을 웃돌 경우 식수공급에 대한 부담금액이 상당한 액수에 이르게 된다며 식수원 공급을 위한 댐 건설에 나설 의향을 물었다.

성기호 의원은 오는 5월27∼30일까지 4일간 자인에서 열리는 경산자인단오행사를 위해 의회로부터 5억원의 예산을 확정한 경산시가 의회와 행사주체인 경산자인단오보존회와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경축식을 육상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는 반발이 일자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경산자인단오제를 취소해 통보한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또 전통과 지역문화가 살아있는 지역문화축제를 설명이나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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