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식중독 예방과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기틀을 마련해 주고 성인들의 바른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모병원은 식단전시회를 통해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식사를 비롯해 자주 섭취하는 음식들의 열량, 소금량, 기름량, 설탕량 등을 제시함으로써 인스턴트식품을 선호하는 젊은 층의 잘못된 식습관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바람직한 식단을 제시했다.
또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의 식단과 음식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영양사와의 상담시간도 마련했다.
병원 관계자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날 것보다는 데치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지윤기자 jy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