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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조류연구소 들어선다

최우영기자
등록일 2005-10-12 19:19 게재일 200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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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조류생태환경연구소가 구미시에 들어선다.


11일 구미시는 낙동강철새도래지 주변인 해평면 낙산리에 경북대학교 조류생태환경연구소가 유치?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시?도민, 학생, 관광객 등의 생태체험학습장으로 크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유치되는 조류생태환경연구소는 선산출신인 김원 경북대 명예교수가 기탁한 학교발전기금으로 구미시 소유 시유임야 10만3천평을 매입, 낙동강에 도래하는 재두루미, 흑두루미 등 희귀철새 월동지 및 인공사육지 복원 연구 등을 하게 된다.


현재 조류생태환경연구소는 천연기념물 6종 10마리와 멸종위기종 1마리 등 11마리의 야생조류를 확보하고 있으며 러시아 킹칸스키 자연보호구 재두루미 2마리, 일본 오카야마현 현립 자연보호센터 두루미(학) 4마리, 유럽 및 인도, 남아공화국, 중국 등 전 세계 두루미 15종 등 총 21종의 조류를 복원연구용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조류생태환경연구소는 앞으로 최대 200마리의 두루미 인공사육 목표로 두루미 자연복귀 프로그램 개발 및 국제 두리미공원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대학교는 오는 14일 해평면 낙산리 조류연구소부지에서 환경부 장관, 경상북도지사, 국회의원, 경북대학교 총장,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소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구미/최우영기자 wy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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