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중학생을 성추행한 30대 남성이 사건발생 10개월만에 DNA 검사결과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수성경찰서는 14일 길 가는 남자 중학생을 흉기로 위협해 강제로 성추행한 허모(38)씨를 성추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허씨는 지난해 9월초 대구시 수성구 ㄱ의료기 옥상건물로 이모(15)군을 유인해 흉기로 위협하고 강제 성추행을 한 후 달아나 경찰이 국과수에 DNA 감정을 의뢰, 달서경찰서에 12월 유사범죄로 붙잡혀 수감된 상태에서 들통이나 다시 붙잡히게 됐다.
/강선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