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교육은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사무소 등 공공장소를 이용, 총 26회에 걸쳐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벼, 고추, 밭작물, 농정시책 등 주요 작목교육과 사과, 수박, 토마토, 고랭지채소 등 군의 주산작목에 대한 전문재배기술을 교육, 여성농업인교육, 농업정보검색과 전자상거래방법을 통한 정보교육,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교육 등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학교 교수와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소 및 시험장 등 외부의 저명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품목별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한 브랜드 개발과 유통판매, 친환경농업에 대한 교육의 비중을 높여 지역의 청정이미지 제고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05 새해영농설계교육이 개방화, 국제화시대에 봉화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지역농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김대환기자 daehwa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