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시장 2차 벽화사업 완료
대구 동구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관광활성화를 위한 2차 트릭아트(벽화)사업이 완료됐다.
<사진> 19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올해 대구치맥핫페스티벌과 함께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관광활성화를 위해 기존 트릭아트작품 입구의 긴 벽면을 활용해 2차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벽화는 황금알을 낳은 닭, 돈비늘을 가진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닭 등으로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의 번영을 기원하고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을 지켜주는 호랑이와 항상 불로 음식을 하는 곳이기에 소방수의 물을 품은 코끼리로 평화시장의 안녕을 기원한 것이 특징이다.
또 깨어진 벽면을 활용해 코믹한 표현으로 관광객에게 재미를 주는 벽화도 설치했다.
대구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음식테마거리의 선정 및 치맥페스티벌 축제 등 대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음식골목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멋진 벽화사진을 찍어서 www.ddongzip.com에 올리며 이중 가장 멋진 사진에 대해 올 연말 닭똥집 골목 상우회에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