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좁고 굴곡이 심한 구안국도~칠곡택지 2지구간 기존 도로를 안전행정부 `위험도로 구조 개선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에 걸쳐 총사업비 464억원을 투입했다.
기존 도로는 폭이 협소해 차량교행이 어렵고 보행자 통행은 엄두도 못 내던 구간으로 예전부터 대구시나 북구청에 도로확장 민원이 상당했던 지역이었으며 매년 교통사고가 잦은 위험 구간으로 지적됐다.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교통사고 염려는 해소됐고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있던 구안국도의 교통량 분산효과는 물론이고 칠곡택지2지구와 팔달교, 시내방향 이동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도로 개통에 따라 주민 숙원 해결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