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빌라에서 불이 나 30대 주민이 중상을 입었다.
22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4분쯤 대구 달서구 감삼동 한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0대 남성 A씨가 양쪽 팔과 얼굴 등에 3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 장비 22대와 인력 88명을 투입해 20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