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철포스코인재창조원 교수·컨설턴트 사람은 아침에 눈을 뜨면 만남과 대화 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삶을 영위해간다. 소통이 잘 되면 연인, 부부 간에도 행복이 흐르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별과 갈등을 낳는다. 사람은 동맥경화 현상이 생기면 혈압이 높아지고 질병이 생기듯 기업의 생리도 마찬가지다. 상하와 수평간에 소통이 제대로 안되면 조직 동맥경화 현상이 나타나며 좋지 않은 기업문화가 형성되기도 한다.
2022-04-18
엄주선포스코 인재창조원 교수·컨설턴트 기온이 올라가거나 몸을 움직여 운동이나 일을 하게 되면 인체에서 열이 발생해 땀으로 배출되듯이 기계나 물체도 작동을 하게 되면 열이 필수적으로 수반된다. 지금은 우리가 열(熱)은 입자들의 평균운동에너지로 무수히 많은 작은 입자들의 운동이 우리에게 열로 감지되고 온도로 측정된다는 것을 쉽게 이해하고 있다.아인슈타인의 원자론을 1908년 장 바티스트 페랭이 증명하기 전까지 많은 과학자들은 열을 물질이라고 생각했다. 프랑스 자연철학자 라부아지에는 열은 “칼로릭(Caloric)이라는 원소가 흐르는 것”이라 했고, 사디 카르노는 칼로릭의 흐름이 모든 열기관의 동력이라고 생각했다.영국의 물리학자이자 군인이었던 벤저민 톰슨은 대포의 포신을 물에 담그고 포신의 내부에 세게 마찰을 가하면 물이 계속 뜨거워 진다는 사실로 열은 마찰이라는 운동 또는 일에 의해 상승한다는 것을 알았다.이로써 에너지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되고 일은 물체에 힘을 가했을 때 힘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거리, 즉 힘과 거리의 곱으로 표현된다. 이러한 힘은 자연계의 중력, 전자기력, 양력, 강력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으며, 기업은 이 자연계의 힘을 이용하여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고 저장하여 자원으로 활용한다. 기업 입장에서 에너지는 도입과 운용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므로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업의 에너지절감 여덟가지(8R) 착안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사용중인 에너지를 회수하여 타 설비 에너지원으로 재이용(Reuse), 에너지 사용조건을 최적화하여 적정필요량으로 감소(Reduce), 설비 개선을 통해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Recycle), 설계 제작시 원류관리를 통해 성에너지원으로 변경하거나 설비개량으로 사용 억제(Refrain), 고효율 설비로 재설계(Redesign), 적정 위치로 재배열 및 재배치(Relayout), 운전 조건이나 방법의 재변화(Rechange), 제품 부품 원료 설비의 재구성(Reformulation) 등이다.필자가 지도한 회사 중 전기로를 이용하여 용강을 생산하는 공장의 재설계, 재변화를 통한 에너지절감 사례를 소개하면 공장 전체 700여대의 Motor류에 대하여 공정과 용량 별 사용현황을 전수 조사하여 필요량을 재설정하거나 고효율 Motor로 교체하고, 상시와 일시로 가동 방법을 변경하여 연간 5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예가 있다.설비 뿐만 아니라 우리 몸 또한 외부로부터 음식을 섭취하여 체내 기관에서 분해, 소화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은 포도당이라는 에너지를 생산하여 세포에 공급하고 소비하는 것을 반복하기 때문에 가능한 몸속에 비축된 에너지를 아끼려고 본능적으로 작용한다.기업의 개선활동을 함에 있어서도 이러한 에너지생성과 사용 원리를 이해하고 사람은 생산에 필요한 도구나 물건을 에너지를 적게 쓰면서 편하게 사용하고 되돌릴 수 있도록 재배치하고 설비는 에너지를 낭비없이 사용하도록 개선한다면 직원과 회사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2022-03-21
김종찬포스코인재창조원 교수·컨설턴트 세상은 발견의 시대에서 실행의 시대로, 전문가의 시대에서 인공지능의 시대로 바뀌고 있다. 4차산업혁명 이전의 평범의 시대에는 시장지배적 기술 한 두개가 생산성을 주도하였고 모범사례 대로 생산하면 큰 위기없이 성장할 수 있었다.그러나 시대는 그야말로 급변하고 있다. 체류하는 순간 이 시대는 냉정하고 단호하다. 그 진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으며, 그리하여 기업은 끊임없이 새로운 시대를 향해서 변화해 가고 있다.이토록 빠르게 돌진하는 시대 속에서 변화의 거센 물결이 불가항력일 수 밖에 없어 변화에 적응 하지 못하는 기업은 사라져 가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문제의 발견 보다 실행이 중요해지고 전문가 보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시대에는 의외로 기본적인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경쟁력이 된다.인천 남동공단의 모기업을 컨설팅 할 때의 일화이다. 컨설팅 로드맵에 따라 전 직원 대상으로 ‘변화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개선활동을 막 시작한 초기에 C조에서 갑자기 생산성이 30%가 향상 되었는데 그 원인을 알 수 없었다.동일한 표준과 설비를 사용하고 조별 근속 연수도 비슷하고 제품의 규격도 특이점이 없었으니 C조 생산성의 비밀은 영원히 묻히나 싶었다.이 때 필자는 생산성 향상의 비밀을 찾아 내고자 생산현장을 관찰하던 중 사소한데서 그 답을 찾아내고 사장과 얘기를 나누었는데 사장은 말없이 웃는 것으로 답이 아님을 세련되게 부인하고 있었다.필자가 찾아낸 답은 C조는 ‘변화관리’ 교육 후 리더인 주임의 솔선으로 사기와 의욕인 ‘모랄(Morale)’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모랄은 실행력을 향상 시키는 열쇠이자 긍정적인 문화를 만드는 에너지다.모랄은 정해진 규칙을 지키게 하고, 정해진 점검을 완벽하게 이행하며 이상은 즉시 조치 하게 하는 마음의 소양이다.무슨 거창한 이유를 제시해야 되는데, 이렇게 평범한 모랄이라는 것을 생산성 향상의 답이라고 내 놨으니 인정하지 않았던 것은 당연한지도 모른다.모랄에는 우리가 모르는 아주 중요한 비밀이 숨어있다. 표준은 지식의 영역이며, 지식을 실행하게 하는 힘은 모랄의 영역이다. 모랄이 낮은 조직은 우수한 표준이 있어도, 최고의 기술이 있어도, 실행되지 않은 액자 속의 비전에 지나지 않는다.지식은 근속연수와 함께 쌓이는 특성이 있으나, 모랄은 관리자의 꾸지람이나 공정하지 않은 평가에 쉽게 무너지는 특성이 있다.백과사전 몇 권 분량의 지식이 있어도 실행에 이르게 하는 모랄이 없으면 아무런 변화도 끌어낼 수 없다.양치컵을 사용하면 4.8리터의 물이 절약되고, 샤워 시간을 1분 줄이면 12리터의 물이 절약되며, 비누칠 할 때 수도꼭지를 잠그는 것 만으로 6리터의 물이 절약된다는 것을 아는 것 만으론 결코 물을 절약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는 실행을 강조한 속담이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에 여전히 유효한 말이 아닐까.
2022-03-14
신일철포스코인재창조원 교수·수석 컨설턴트 인간은 오래전부터 자신의 생각을 동굴벽에 그림으로 표현하다가 더 나아가 문자로 표현하기 시작했고, 물건의 수량을 표준화된 숫자와 부호를 사용하여 표기하고 기록하기 시작했다. 발명한 문자와 숫자체계의 덕택에 기록을 남기는 일에 소요되는 시간은 획기적으로 줄어들었다. 셈이나 측정을 해서 숫자로 표기하여 기록된 것을 전통적으로 데이터라고 표현한다.시간이 흐를수록 증가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하기 위해 통계학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기업 그리고 국가에 이르기까지 유용한 통계량과 정보를 산출하는 행위는 중요한 경영활동이 되었다. 전세계에서 매일 발생하는 데이터의 양은 2020년 기준으로 25억 기가바이트라는 엄청난 빅데이터가 발생하고 그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기업에서는 주문접수에서부터 고객납품에 이르는 전 과정에 스마트기반의 자동화 및 정보시스템이 구축되어 모든 업무의 진행과정에서 다양한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수집 되고 있다.이제 인간의 역할은 데이터의 수집과 기록을 벗어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만들고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통계분석부터 딥 러닝과 같은 컴퓨팅알고리즘 기반의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여 복잡한 현상을 분류하고 판단하거나 예측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있다. 그러나 불확실하거나 신뢰할 수 없는 정보와 지식의 홍수로 인해 사회적 비용 또한 발생하고 있어 보다 가치 있는 정보와 지식을 획득하기 위해서 필자는 다음과 같은 제안을 드리고자 한다.첫째,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라는 말이 있다. 부정확하거나 오류가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서 도출된 결과는 믿고 사용할 수 없으며 오히려 큰 혼란을 줄 수도 있다. 성공적으로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사용할 데이터의 신뢰성이 관건이다. 따라서 모든 데이터는 그 출처와 정확성을 확인하고 오류는 제거한 다음 사용해야 한다.둘째, 빅데이터의 분석으로 의미있는 정보를 도출하기 위해 통계기법과 알고리즘에 대한 학습과 이해가 필요하다. 다양한 기법의 용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해야 하며 특히 어설픈 분석으로 많은 오류를 발생시키고 있는 상관성과 인과성의 개념이해는 매우 중요하다.마지막으로 정확한 해석을 위해 해당 분야의 다양한 이론과 폭넓은 경험이 반영되어야 한다. 데이터의 분석과정에서 현업 전문가, 통계 전문가, 정보시스템전문가가 협업을 실시하면 보다 다양한 정보와 지식의 창출이 가능하다.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정보를 가진 자가 권력을 가진다”라고 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예견했듯이 이제 정보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가 도래하였다. 우리의 노력은 풍요로운 지식을 만드는 일에 집중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여야 하며 올바른 분석기법을 사용해야 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소통을 통해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지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2022-02-21
엄주선포스코 인재창조원 교수·컨설턴트 중국 의학사에 있어서 실존 인물 중 가장 명의로 전국시대 편작(扁鵲)을 꼽는다. 사람들은 그를 죽은 사람도 살려낼 정도라고 하여 ‘신의(神醫)’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집안 3형제가 모두 의사였으며 소문을 들은 위(魏)나라 군주가 편작에게 “3형제 중 누가 가장 의술이 뛰어나오?”라고 물었다.편작은 뜻밖에도 “큰 형이 가장 뛰어나고, 둘째 형이 그 다음이며, 제가 가장 떨어집니다”라고 하였다. 이유인즉 “큰 형님의 의술은 병의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근본원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예방하며, 둘째 형님은 병의 초기 증세를 치료하며, 본인은 중병만 주로 치료하여 침을 꽂고 피를 뽑고 약을 쓰고 수술을 하는 등 법석을 떨기 때문에 유명하다고 하였다.제조 설비를 정비하는 사람도 의사에 비견 될 수 있다. 설비가 아프면 의사처럼 치료도 하지만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활동과 설비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제조 공정에서 주체는 사람과 설비이다. 설비의 안정은 생산, 품질, 원가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핵심이며 설비에 이상이 발생하면 조치하기 위해 많은 인력과 자원이 투입되어 비용이 증가한다. 또한 P사의 10년간 재해를 보면 절반 가량이 이상 조치 과정에서 발생하므로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설비의 안정은 매우 중요하다.이런 설비관리에 들어가는 총 정비비는 ‘설비신뢰도’와 ‘정비력’에 의해서 결정된다. 설비신뢰도는 설비도입 시 대부분 결정되며 비용이 많이 들수록 신뢰도는 높아진다. 설비 가동 중에는 ‘고장이 얼마나 안나는가’와 ‘고장시 얼마나 빨리 수리하는가’로 신뢰도를 판단하며 지표는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s)와 MTTR(Mean Time To Repair)을 사용하고 있다.설비신뢰도의 대부분은 초기 도입 시 결정되므로 설비 운영 중에 총 정비비를 좌우하는 것은 ‘정비력’이다. 정비력은 인원과 기술력의 관계로 표현한다. 많은 인원으로 기술력이 낮으면 비용이 증가하고, 적은 인원이라도 기술력이 높으면 비용은 줄어든다. 그러므로 총 정비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람의 정비기술력을 높여야 하는 것이다.필자가 지도하는 P사의 모 정비부서 리더는 부임 후 조직의 소통과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해 고민하다 사람의 역량 향상에 집중하였다. 5년 이하 저근속 직원은 최근 7년간의 장애사례집을 발간하여 학습과 자율 리포트를 작성하도록 하고, 전문 부서 파견 근무와 전문가 초청 교육은 물론 장인, 명장과 같은 모범 선배 양성을 지속 하였다. 그 결과 학습을 통해 정비기술력이 향상되고 더 많은 문제의 발굴과 개선이 이루어지며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는 선순환 체계가 형성되었고 설비장애율이 0.11에서 0.05로 220% 개선되었다고 한다.동양 한의학은 사람의 체질과 습관을 바꾸어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정비인의 역할 중 가장 큰 부분도 설비가 건강하도록 환경과 체질을 바꾸어 고장을 예방하는 것이며 그래도 예기치 못한 이상이 발생하면 빠르게 조치하는 능력으로 그 중심에 정비기술력이 높은 사람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2022-02-14
신일철포스코인재창조원 교수·수석 컨설턴트 “기업은 결국 사람이다”라는 말처럼 4차산업혁명의 바람이 몰아치는 오늘날에도 기업의 성장과 혁신은 궁극적으로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분명하다. 80년대까지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보기 드물게 압축고도성장을 하였고 ‘만들면 팔리는 시대’에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 미덕인 시대를 살아왔지만, 90년대부터 경영혁신과 신공법개발의 시대를 맞이해 ‘팔리는 것을 만드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200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6시그마 등 다양한 경영혁신기법은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고 고객만족의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4차산업혁명의 선언과 함께 스마트팩토리가 국내기업에 본격적으로 접목이 되고 있다.국내 10인이상 제조기업의 수가 약 6만7천개이다. 이중 약 20% 정도가 스마트팩토리를 부분적으로 도입하거나 적용하고 있다. 자동화에 ICT기반의 정보화를 연결하여 품질과 생산성, 원가 등 제조역량의 근본적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2022년까지 3만개 기업으로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노력과 기대만큼 업의 특성 및 기업 문화와 연계하여 성공적으로 구축된 중소기업이 많지 않은 것은 안타까운 사실이다.대기업 및 일부 중견기업과 비교하여 중소기업의 성공사례가 적은 이유는 3가지 기본의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전문인력과 기존 운영시스템의 수준이 매우 낮다는 점이다. 현재의 운영시스템과 인력이 부족하여 전적으로 외부전문기관과 개발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둘째, ISO에서 강조하는 지속적인 개선문화가 자리잡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개발과정이나 유지관리 시 시스템의 지속적 수준향상이 곤란하다. 마지막으로는 강한 제조현장과 표준체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언급한 기본 중에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기업은 바로 사상누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저자가 일본에서 지혜로운 자동화를 배우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만약 자동화된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어떻게 하는가 였다. 답은 바로 인간이 문제해결과 신속한 대응을 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스마트팩토리 도입이전에 해당 공정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역량과 관리역량을 갖춘 상태여야 한다는 의미이다.그러므로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의 구축을 위해 먼저 기본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제조기업의 관리업무와 현장작업이 철저하게 표준화되어야 하며, 모든 데이터는 신속. 정확하게 기록되고 관리되어 신뢰를 확보하여야 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주체로써 인간의 지혜가 존중되어 스마트한 기계나 시스템이 인간을 대체하는 개념이 아니라 인간을 중심으로 모든 시스템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근본이 부실한데 최종 목표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절대 없다. 기업의 성과를 창출하는 솔루션으로써스마트팩토리가 많은 중소기업에 성공적으로 낭비없이 도입되고 운영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기본의 실천과 인간존중 관점에서 사상누각이 주는 교훈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아야 할 시점이다.
2022-01-03